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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비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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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리플맨 날짜:2005-07-29 조회: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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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흔히 비젼이 없는 시대라고 합니다. 나도 비젼이 없다고 주저하던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비젼이 없었을까요? 우리에게 비젼이 없을까요?
비젼이 없는 이유는 우리 안에 갈망함이 없기때문이라고 어떤 사역자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함…, 하지만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비젼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젼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비젼은 무엇인가… 하고 종종 고민했습니다. 실력이 없는 사람이 비젼만 가지면 쉽게 지치고 시험들까봐 그래서 비젼이 없는가보다 하고 쉽게 자기위안을 한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형제자매들을 대하며 내 속에 바라는 소망이 있는데, 어느 순간 그것이 나의 비젼임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이가 한참 많이 먹어서 그때쯤 이루어 질 길고 거대한 것만이 비젼이 아니라 지금 내가 이 사역속에서, 내 삶속에 이루어 지길 원하는 것이 나의 비젼입니다.
내 꿈은 이것입니다. 우리 중고등부 형제 자매들이 무엇을 하던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무엇이던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싶어서 믿고, 교회에 가고 싶어서 가고, 사람을 사귀고 싶어서 사귀고,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드리고… 방황마저도 담대히 필요하다면 택할 수 있는 그런 형제 자매들, 그리고 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예수님 못자국 만질때는 “예수님 많이 만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형제 자매, 그리고 제가 되길 원합니다.
박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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